책상에서 하는 일(공부, 작업, 일 등)이 많아지면서 모니터암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났어요. 하지만 막상 모니터암을 설치하려고 보니 내 책상이 견딜 수 있을까 걱정되거나, 아예 설치가 안 되는 경우도 있죠. 저 역시 데스커 책상을 3년간, 두닷 콰트로 에어 책상을 1개월간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공유해드릴게요.
모니터암 책상 선택 시 유의사항
모니터암을 설치할 책상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견고함이에요. 듀얼 모니터의 무게는 생각보다 상당하거든요. 제가 27인치 모니터 두 대를 각각의 모니터암으로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약한 책상이라면 분명히 문제가 생겼을 거예요.
책상 두께도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모니터암 클램프가 제대로 물릴 수 있는 두께인지 확인해야 해요. 너무 얇으면 클램프가 헐거워지고, 너무 두꺼우면 아예 설치가 불가능하죠. 특히 철제 프레임이 있는 책상의 경우, 프레임 위치와 두께까지 세심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견고하지 못한 책상에 무리하게 모니터암을 설치하면 책상이 휘거나 부서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런 사례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모니터암 설치를 염두에 두고 책상을 선택하는 게 현명해요.
만약 강도가 약한 책상을 이미 구매해서 또 다시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분들께서는 모니터암 보강판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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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암 설치 가능한 책상 추천
1. 데스커(DESKER) 베이직데스크
데스커 베이직데스크는 제가 3년간 사용하고 있는 책상이에요. 친구의 추천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튼튼함, 가격 등 괜찮은 부분이 많은 제품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모니터암 설치가 정말 쉽다는 점입니다. 프레임이 책상 중앙 부분에 위치해 있어서 별다른 부품 없이 바로 클램프를 설치할 수 있어요. 듀얼 모니터암을 설치한 지 3년이 넘었는데도 책상이 전혀 휘지 않고 안정적으로 버텨주고 있습니다.
| 항목 | 세부 내용 |
|---|---|
| 사이즈 옵션 | W800×D600 ~ W1600×D800까지 다양 |
| 가격대 | 109,000원~200,000원 |
| 주요 소재 | E0등급 PB, 철제 프레임 |
| 모니터암 설치 | 별도 부품 없이 바로 설치 가능 |
3년 사용 후기를 말씀드리면, 상판 마모는 거의 없고 철제 부분도 녹이나 변색 없이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요. 조립도 30분 정도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2. 두닷(DODOT) 콰트로 에어
두닷 콰트로 에어는 여자친구가 최근에 구매한 책상입니다. 라운드 디자인이 정말 예쁘고 감성적이라서 선택하게 됐는데, 실제로 보니 디자인은 확실히 데스커보다 세련된 것 같아요.
하지만 모니터암 설치에는 주의사항이 있어요. 프레임이 책상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모니터암 클램프가 불안정하게 고정돼요. 그래서 콰트로 데스크 모니터 암 서포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 항목 | 세부 내용 |
|---|---|
| 사이즈 옵션 | 16개 사이즈 (800mm~2000mm 폭) |
| 가격대 | 125,000원~267,000원 |
| 주요 소재 | E0급 PB, 철제 라운드 프레임 |
| 모니터암 설치 | 서포터 필수 구매 (추가 비용) |
서포터를 설치하면 모니터암이 안정적으로 고정되긴 해요. 다만 프레임 두께까지 고려해서 본인이 사용할 모니터암 클램프가 지원하는 두께 범위에 맞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 부분을 놓치면 서포터를 사도 호환이 안 될 수 있어요.
실제 사례로, 여자친구의 경우, 디자인과 견고함으로 유명한 알파스캔 AM400 모니터암을 구매하려다가 두닷 책상의 두께 때문에 클램프가 더 벌어지는 AM402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참고: 알파스캔 AM402 모니터암 후기, AM400과의 차이점은?)
현재 모니터 2개를 각각 모니터암에 물려 사용 중인데, 서포터만 제대로 설치하면 데스커만큼이나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사용 기간이 짧긴 하지만, 지금까지는 아무 문제없이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모니터암을 설치할 때 책상이 견딜 수 있는 무게는 얼마인가요?
A1. 데스커와 두닷 모두 듀얼 모니터(27인치 2대) 설치가 가능합니다. 두 제품 모두 철제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일반적인 모니터암 하중은 충분히 견딜 수 있어요. 다만 트리플 모니터나 32인치 이상의 대형 모니터를 고려한다면 사전에 제조사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두닷 콰트로 에어에서 모니터 암 서포터 없이 설치할 수 있나요?
A2. 서포터 없이는 안정적인 설치가 어렵습니다. 두닷은 프레임이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어 일반 클램프로는 불완전하게 고정돼요. 임시 방편으로 명함, 각 파이프 등을 사용할 수 있지만, 미관상 좋지 않죠. 따라서 콰트로 데스크 모니터 암 서포터를 함께 구매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서포터가 없는 상황에서 지금 당장 사용해야 한다면, 책상 프레임 때문에 모니터암 설치 안될 때 해결 방법 글을 참고해보세요!
Q3. 데스커와 두닷 중 모니터암 설치가 더 쉬운 제품은?
A3. 데스커가 훨씬 간편합니다. 별도 부품 구매 없이 바로 클램프를 설치할 수 있어요. 두닷은 서포터 구매와 프레임 두께 확인 과정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Q4. 모니터암 클램프 두께 호환성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A4. 보유하신 모니터암의 최대 지원 두께와 책상 프레임 두께를 비교하세요. 특히 두닷의 경우 서포터 설치 후에도 전체 두께가 클램프 범위를 벗어날 수 있으니 구매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Q5. 두 제품의 가격 차이는 어느 정도인가요?
A5. 비슷한 사이즈 기준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두닷은 모니터 암 서포터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므로 총 비용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서포터 가격은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에요.
Q6. 조립 난이도는 어떤가요?
A6. 두 제품 모두 30분 내외로 조립 가능합니다. 전동드라이버가 있으면 더 빠르게 완성할 수 있어요. 조립 설명서도 명확하게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제가 다 조립했습니다.
Q7. 장기간 사용 시 내구성은 어떤가요?
A7. 데스커 3년 사용 기준으로 상판 마모나 철제 변색 없이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두닷도 1~2개월 정도 사용 중이지만 견고함과 마감 품질이 우수해 장기간 사용에도 문제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개인적으로 데스커와 두닷 모두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확신해요. 어떤 걸 선택하더라도 후회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둘 다 견고하고 품질이 뛰어나거든요.
만약 이 두 개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솔직히 디자인 취향만 보고 결정하셔도 돼요. 데스커는 심플하고 직선적인 느낌이고, 두닷은 라운드 디자인으로 좀 더 부드럽고 감성적인 느낌이거든요.
다만 두닷은 모니터암 서포터를 추가로 사야 하니까 비용이 조금 더 들어가요. 그래도 크게 비싸지는 않으니까 큰 부담은 아닐 것 같아요.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두닷이 조금 더 깔끔하고 예쁜 것 같긴 해요.
모니터암 책상 추천을 찾고 계셨다면, 이 두 브랜드 중에서 선택하시면 분명 만족하실 거예요. 다만 구매 전에 모니터암 호환성만 꼼꼼히 체크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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